[강릉] 폭신폭신 수플레 맛집 & 찐한 녹차 음료 맛집 :: 강릉 데일리 오아시스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희희낙락 라이프입니다. 강릉 2박 3일 여행동안 가 본 강릉 카페 데일리 오아시스 후기입니다. 아주 유명한 카페인 카페 툇마루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데요. 저는 폭신폭신한 수플레 비주얼을 보고 카페 툇마루가 아닌 데일리 오아시스를 가기로 결정했어요 ㅎㅎ

그리고 찐한 녹차 프라푸치노나 말차라떼를 먹고싶기도 했습니다 ㅎㅎ💚

카페 외관이에요. DAILY OASIS 라고 적혀있어서 멀리서 봐도 보였어요.

카페 입구. 층고가 높아서 좁아보이지도 않고 공간이 개방감 있었습니다.

내부인데요. 크리스마스 트리에 귀여운 곰인형들도 달려있더라고요 ㅎㅎ

ㅎㅎㅎ 곰인형 주렁주렁 달아놓은 모습도 귀엽네요.

자리는 예상보다 꽤 많고 공간도 넓었고요. 자리가 그리고 무엇보다 편했어요. 주변 대화소리도 잘 들리지 않고 시끄럽지 않았습니다.

벽쪽에 자리에는 콘센트도 있어서 휴대폰 충전이나 간단한 노트북 작업도 가능한 곳이었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오아시스” 시그니처 음료와 콜드브루. 그리고 제철 과일이 나오는 딸기 수플레입니다. 가격은 이래저래 비싸고.. 사악했으나 저희는 아침을 조금 늦게 먹고 점심을 건너뛴 상황이라 점심을 먹는다는 기분으로 ^^.. 결제했습니다. 물론 수플레 드시면 배도 부르고 맛있어서 후회하지 않을 맛!

수플레는 메뉴가 나오기까지 20분 정도 소요된다하여 음료 먼저 받았고 조금 기다리니 수플레가 나왔어요. 직접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짠~ 생딸기도 여러개 올라가있고 딸기가 맛있어요. 메이플 시럽 뿌려 먹으니 맛없을 수 없죠..?! 무엇보다 이런 폭신한 수플레를 잘 만드시다니.. 집에서 저도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어요 (과연..)

하얀 얼음이 있길래 처음에는 아이스크림인가 했는데 생크림을 살짝 얼린 걸로 주신 것 같아요. 따뜻한 수플레에 차가운 생크림 조합이 맛있고 달달했습니다. 딸기도 맛나고요 ㅎㅎ

저 개인적으로는 딸기 꼭지도 따서 주는 곳이 좋지만 요즘은 또 딸기 꼭지 그대로 주는 곳도 많아서 일부러 생딸기임을 강조하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ㅎㅎ (저의 생각)

강릉 카페 데일리오아시스에는 몰랐는데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어요 ㅎㅎㅎ 갑자기 어디서 뿅 나타남. 아직 어린 아기고양이던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소파의자에도 살짝 올라와서 손님들한테 앵겨 놀다가 가기도 하고 ㅎㅎ 아마 먹을 것을 원했던 것 같은데 아무것도 줄 수가 없었습니다🤣 귀여워요.

고양이 혹시 무서워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참고하시되 아직 아가여서 정말 귀여웠답니다 ㅎㅎ!! 걱정마시길!!

강릉에는 참 많은 카페가 있는데 이런 달달한 디저트가 땡기신다면 강릉 데일리오아시스 카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