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역 베이커리 맛집 소보심 :: 소보루 빵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희희낙락 라이프입니다. 제가 사실 망우역이나 상봉역 근처에 갈 일이 정말 없는데요. 일 때문에 갔다가 근처에 정말 맛있다는 베이커리 집이 있다길래 마감 시간 전에 직접 방문해 봤습니다.

알고보니 더현대에 팝업스토어를 열 정도로 확실하게 인기가 있더라고요. 심지어 망우역 뿐만 아니라 남양주 덕소에도 2호점을 낼 정도로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베이커리 맛집 같았습니다 ㅎㅎ

저녁 마감시간에 간 소보심. 마감시간에 가니 할인을 하고 있었어요. 무려 20%!

외부도 참하고 들어가서 먹어보고 싶게 만든 것 같아요.

마감시간에 가서 그런지 소보로 빵 종류가 많이 없었지만 먹어보고 싶던 얼그레이 앙금 소보로는 남아있었어요. 베스트 메뉴인만큼 안 고를 수 없던 얼그레이!

단호박도 있던데 단호박은 패스하고 ㅠㅠ 플레인은 또 늘 시그니처니까 골라봅니다.

정말 종류가 많이 없죠? 🤣 그래도 마감시간에 가면 할인이니까 뭐든 다 맛있고 저렴하니 만족스러웠습니다.

소보루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저런 다양한 종류도 있었어요. 가게 안쪽에서는 직접 만드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음료와 함께 먹고갈 수 있어요. 테이블 수는 적지만 그래도 앉을 수 있으니 사서 바로 먹고 가면 되겠어요. 공간이 그리고 아늑해보여서 좋았습니다.

빵 포장 스티커도 귀여워요. 고양이가 그려져 있고 스티커도 센스있어요.

소보심을 집에서 맛있게 즐기는 방법!

- 지퍼백이나 밀폐용기 담아 냉동보관 / 최대 한 달
- 자연해동 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3-5분
- 자연해동 후 물 한 컵과 함께 전자레인지 20-30초

길게 먹을 수 있으니 아이들 간식, 어른들 간식으로도 딱일 것 같습니다.

선물박스 포장도 되어요. 1,500원이지만 저렇게 포장하니 그럴싸한 근사한 선물이라 어디 간단하게 들고 가기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연말 연초에 선물할 때가 많음데 맛있는 소보루빵으로 하면 딱..! 집 근처 있으면 참 좋겠어요.

감성가득 인테리어 ㅎㅎ 크리스마스 전구도 달아놓으셔서 더 감성있는 연말이네요.

같이 간 일행들과 신나게 담아봤습니다 ㅎㅎ

그렇게 집에와서 얼그레이 소보로 단면을 찍어봤는데 앙금도 듬뿍 들어가있고 소보로 빵 자체에도 얼그레이가 들어가 있어서 얼그레이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주 만족스러울 맛이에요!

정말 집근처에만 있었다면.. 방앗간 드나들듯이 종류별로 다 먹어봤을 것 같은 소보심 ㅎㅎ 망우역이나 남양주에 가신다면 꼭 포장해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내돈내산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