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 배우 이장우 식당 호석촌 :: 순대국 수육 맛집 내돈내산 리뷰

안녕하세요. 희희낙락 라이프입니다.

지난번에 배우 이장우 식당인 가락시장 쪽

우불식당에 다녀온 적 있는데요.

 

그 사이에 석촌역 부근에 순댓국밥집을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드디어 가보았습니다 ㅎㅎ

 

이장우 식당 호석촌 순대국 맛집 내돈내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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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오는 주말에 가본 호석촌.

비 오는 날에는 아무래도 국물이 뜨끈한

순대국밥이 아주 최고죠!

 

 

 

지도에서 알려주는 대로 갔는데

저 멀리에서도 보이는 아주 특이한 글씨..

마치 아주 오래된 노포처럼

외부 인테리어를 해놓았어요.

 

 

보이시나요. 아주 오래된 노포 같죠?

아무래도 순댓국 혹은 수육 맛집이

이런 노포가 많다 보니

노포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한 것 같아요.

또 괜히 이런 데서 먹어줘야

진짜 먹을 분위기도 맛도 난달까요 ㅎㅎ

 

 

저녁에 네온사인 간판도 켜지면

더 그런 느낌 날 것 같아요.

주말이라 그런지 점심때가 지나서 갔는데도

웨이팅이 꽤 있더라고요.

 

 

식당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예약하면 되고요.

저희는 대기 11팀이 있었는데

금방 빠질 거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약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이장우식당 호석촌은 주차가 어려워요.

물론 바로 앞 절이나 매장 근처에 주차를 해 둔 사람들도

보였지만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더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입구 왼쪽에는 이렇게 작게나마 대기실이 있어요.

난로도 켜져 있으니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대기실에서 기다리면 되겠어요.

 

 

드디어 저희 차례가 되어서 입장!

저희는 곧바로 2층으로 안내받아

2층으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메뉴판이 있는데

청테이프로 칭칭 ㅋㅋ 일부러 그런 것 같죠?

 

 

2층에 테이블이 12 테이블 정도는

있었던 것 같아요.

자리도 넓고 거의 순대국밥 단일 메뉴이니

금방 자리가 나는 편입니다.

 

 

 

아까도 보신 메뉴판 ㅋㅋ

다시 한번 더 찍어봤어요.

막걸리는 백종원 막걸리인 백걸리가 있어요.

저희는 순댓국 2개 주문했습니다.

정식으로 수육도 먹고 싶었으나

순댓국에 고기가 엄청 많으니 참고해 주세요!ㅎㅎ

 

 

기본 반찬

깍두기는 좀 신 편이에요.

새콤하게 시기 때문에 ㅋㅋ 밥이랑 같이 드세요!

 

 

 

보통 순대국밥 집 가면 금방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

사람이 많아서 주문이 밀렸거나

주문이 들어오면 만들거나

그런 거겠죠?

 

 

 

고기가 엄청 들어가 있어요.

얼마나 많지 하고 숟가락으로 휘휘 저어보았는데

너무 고기가 많아서 엄청 놀랬어요.

종류별로 고기 아주 가득가득해요.

 

 

 

옆 테이블에 드시던 분은 특으로 주문했는데

고기를 엄청 먹었는데

아직도 너무 많다며 ㅋㅋ 그러시더라고요.

웬만한 남자분들도 정말 만족해할 만한 고기양!

 

국물도 깔끔하고 시원해요.

어떤 순대국밥집은 뭔가 진하고 농도가 짙은 느낌인데

호석촌 순대국밥 국물은 맑고 깔끔한 느낌이에요.

 

서로 다른 매력이 있어서 좋았고

고기 누린내도 없었어요.

순대도 알차게 잘 들어가 있고요 ㅎㅎ

 

 

 

24시간 운영이니

새벽까지 반주로 먹기에도 딱 좋은 호석촌 순대국밥.

 

직원 아주머니들도 엄청 친절하시고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여담으로 저희가 먹고 있을 때 군인 2분이 오셨는데

고기를 서비스로 주시더라고요.

고기와 음료수를 서비스로! ㅎㅎ

 

저도 괜히 보며 흐뭇했습니다.

(나이가 든 걸까요.... 허허허)

이 추운 날씨에 힘들고 고단 할 텐데

뜨끈한 국물과 수육 고기 한 점,

달달한 콜라와 사이다로 힘냈으면 좋겠네요!

 

모든 군인 여러분들 파이팅!

ㅋㅋㅋ

맛집 리뷰인데 급 너무 응원이었네요.

 

그만큼 호석촌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해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요.

다음에 또 가서 뜨끈한 국물 한 입 하고 싶어요.

 

여러분들도 이장우 식당 호석촌

방문하셔서 많이 드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