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동대문 느낌 좋은 브런치 맛집 콘드에뻬뻬 :: 마당이 넓고 햇살 좋은 브런치 맛집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희희낙락 라이프입니다. 오늘은 동대문 ddp 근처에 있는 분위기 좋은 브런치 맛집 콘드에뻬뻬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이런 곳이 있는줄 정말 몰랐는데 분위기 좋고 맛있는 곳 잘 아는 친구가 안내해주었어요 🎄💖

햇살 좋은 날 방문해보시면 더 좋을 것 같은 공간인 콘드에뻬뻬 소개해보겠습니다 ㅎㅎ

크리스마스 느낌이 아직 물씬나는 콘드에뻬뻬.  저녁에 오면 조명도 켜지면서 더 예쁠 것 같아요.

괜히 이국적인 느낌이랄까요 ㅎㅎ 동대문 근처에 이런 곳이 있는줄 처음 알았어요.

소품 하나하나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디테일하고 ㅎㅎ 신경 많이 쓴 게 느껴집니다.

웨이팅하는 공간에는 이렇게 의자가 마련되어있었어요. 난로도 있었는데 이 날 생각보다 안 춥고 햇살이 따뜻해서 그냥 앉았습니다.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하고 (원격줄서기 가능합니다) 시간됐을 때 가서 금방 자리를 안내 받았어요. 저희가 안내받은 자리 옆은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고 한쪽은 소파라 짐 놔두기 편했어요.

햇살이 따뜻하게 들어오던 콘드에뻬뻬. 자리 간격도 넓고 무리하게 창가 측에 테이블을 두지 않은 점도 지금보니 색다르네요. 보통 이렇게 웨이팅 길면 창가 쪽에 테이블을 둘법도 한데 ㅎㅎ 아마 저기는 겨울이 지나면 오픈될 공간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메뉴판 구경. 자리 안내받고 메뉴 정한 뒤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저희는 프렌치토스트, 토마토부라타샐러드, 엔초비파스타 메뉴 3개를 주문했어요.

컵이나 텀블러같은 굿즈도 팔고 있더라고요.

가장 먼저 나온 토마토 부라타 샐러드. 상큼한 토마토와 부드러운 치즈가 맛없없 조합 ㅎㅎ 먼저 입가심으로 냠냠 먹으며 수다 삼매경에 빠졌어요.

창문 너머로 보이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예뻐서 ㅎㅎ 찰칵찰칵

그 사이에 엔초비 파스타도 나왔어요. 짭짤하면서도 간이 딱 맞아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른 리조또 고민하다가 주문한건데 후회 없어요 ㅎㅎ

프렌치토스트도 뒤이어 나왔는데 브륄레처럼 겉에 바나나가 바삭하게 설탕이 올라가있어요. 토스트는 역시나 폭신폭심 보송보송🫧 메이플 시럽 얹어서 먹으니 꿀맛

볕이 잘 들어오니 자꾸 카메라를 들게되더라고요. 좀 잘 찍은 것 같기두 하구 ㅎㅎㅎ 하핫

원래 여기 테이블이 꽉 차 있었는데 손님들 빠져나갔을 때 찰칵 찍었어요. 공간이 무척 예뻤는데 곳곳을 다 둘러보진 못해서 아쉽네요. 다음에 가서는 공간 전체를 다 둘러보고 사진에 담아오고 싶어요 ㅎㅎ

동대문역사문화공원 DDP에 가시는 분들 꼭 브런치 맛집으로 콘드에뻬뻬 다녀와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