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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역] 멕시코 음식 맛집 멕시칼리 :: 타코 전파를 위해 멕시코에서 살다 한국으로!

희희낙락 라이프 2025. 2. 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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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희낙락 라이프입니다. 오늘은 웨이팅도 길고 오픈런 하는 아차산역 맛집 멕시칼리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예전부터 여기 맛있다고 듣기만 했지 가본건 최근인데요, 보통 맛집하고 줄 서면 그저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근데 여긴 정말 맛있어서 줄 설만 하다 싶은 곳이었습니다 ㅎㅎ ✨✨

멕시코에서 살다가 타코를 전파하기 위해 푸드트럭부터 시작한 곳이라고 해요. 사장님과 직원분들의 진심이 느껴지는 곳이랄까요?

찐 웨이팅과 내돈내산 후기 시작합니다~~✨

멕시칼리 웨이팅 꿀팁


간판에서부터 이국적인 기운이 느껴지는 멕시칼리입니다. 저희는 토요일 저녁 5시 반쯤 방문했는데요, 웨이팅이 무려 42팀..^^.. 이걸 기다리나 말아야하나 고민했는데요. 결국 근처 스타벅스 카페를 가서 수다 나누며 가볍게 기다리고, 7시 경 입장할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테이블 수가 많고 빨리 빠지니 웨이팅 걸어두고 근처 어린이대공원을 둘러보거나 카페를 들렀다가 오시면 딱입니다! ㅎㅎ

멕시칼리 웨이팅 존


멕시칼리는 웨이팅 존이 따로 마련되어있었어요. 다행히 난로도 있고 이 날은 많이 춥지않아 기다릴만 했어요.


입구는 이렇게 생겼고 여기서도 웨이팅이 가능합니다.


의자가 많지는 않지만 임박했을 때 오시면 충분히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에요☺️


메뉴판도 웨이팅존에 마련되어 있어서 미리 메뉴 구경도 하고 메뉴도 정해놓을 수 있었습니다.

멕시칼리 내부


자리가 꽤 넓고 많아요. 좌석 간 간격도 넓고 시끄러워도 대화가 안들리거나 하는 것 아니고 대화도 원활하게 됩니다.


이렇게 칸막이석(?)도 웨이팅 때 별도로 원하면 체크할 수 있는데 저희는 상관없음으로 선택했습니다.


매일 아침 또르띠아부터 살사, 드레싱 등 모든 재료를 직접 손수 만들고 있는 멕시칼리. 나초는 기성품이 아닌 주문 즉시 튀기고 있습니다.

이런 말들은 음식이 나오고 먹어보면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어요. 나초가 특히 진짜 튀긴 맛? 기성품보다 더 바삭하고 덜 짜고 맛있어서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에요.


빠빠라는 메뉴가 유명한데 어떤 음식인지 몰라서 찍어왔어요. 베이크 포테이토와 멜팅치즈, 양파, 소고기의 완벽한 조화인 사이드 메뉴인데 이거 추천 메뉴예요✨


저희는 2-3인 세트메뉴에서 칼리 컴비네이션 2 로 정하고 새우 타코를 선택했어요.


이 메뉴가 바로 빠빠라는 메뉴입니다. 부드러운 감자와 치즈까지 맛이 없을 수 없겠죠? 예상 가능한 맛이면서도 자주 먹는 메뉴는 아니다 보니 자꾸 손이 갔어요 ㅎㅎ


하나둘 차례차례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이중에 정말 너무 맛났던 것은 과카몰리와 나초의 조합…✨🫧 과카몰리 정말 맛있더라고요. 과카몰리만 사이드로 따로 시키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ㅎㅎㅎ

웨이팅 보람이 있던 순간!


나초도 정말 바삭하고 짜지도 안 짜지도 않고 적당한 맛에 메뉴 먹으면서 하나씩 먹기 정말 좋았어요. 과카몰리와 먹는 맛.. 또 먹고싶네요..


새우타코가 나왔는데 새우가 간이 굉장히 잘 되어있고 새우 풍미가 아주 느껴져서 새우 타코로 고르길 잘 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두명이서 가서 타코는 한가지 종류만 먹어봤는데 여러명이서 가서 종류별로 맛보면 좋을 것 같아요.


새우가 알차게 들어가있고 안에 매운 소스가 있어서 혹시 매운걸 못 드시는 분은 빼달라고 하거나 조금만 넣어달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매운걸 못 먹어서 ㅠㅠㅋㅋ 맵다면서 나초도 과카몰리도 빠빠도 먹으면서 먹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맛있어서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맛있고 배부르고 기분 좋게 가게를 나서면서 인테리어 소품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ㅎㅎ 스티커도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으니 스티커 모으시는 분들은 많이 가져오셔요! 웨이팅을 미리 걸어두고 주변 구경하는 걸로 추천드립니다 꼭~~✨ 재방문 의사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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