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누룽지닭백숙 맛집 <초원의 집> 내돈내산 리뷰

안녕하세요 희희낙락 라이프 입니다😆 오늘은 남한산성 맛집 초원의 집 리뷰입니다. 남한산성에는 정말 맛집이 많은데요, 특히 백숙 거리가 있을 정도로 백숙이 유명해요. 이중에서 어디 갈지 한참 검색해 보다가 초원의 집 리뷰가 가장 좋아서 저도 초원의 집으로 예약하고 방문 했습니다 ㅎㅎ 부모님 생신이셔서 생신 기념으로 몸보신 할 겸 방문했어요!

찾기 쉽게 거리 초입에 바로 초원의 집이 있었구요. 주차 공간도 많고 무엇보다 발렛이 무료입니다. 마음 편하게 발렛 해 주시는 분에게 맡길 수 있었어요.

네이버로 예약을 미리 하고 갔더니 자리를 안내해 주셨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이런 안내문이 붙어 있어서 되게 역사가 깊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체 모임 하기에도 되게 좋아요. 왜냐하면 단체석 공간분리가 되어 있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대가족 모임 하기에도 좋습니다.

기본 반찬에 도토리묵 무침이 있는데 맛있어서 다 먹었어요 ㅎㅎ

이 백김치도 새콤하니 맛있어서 백숙이랑 같이 먹기 딱 좋더라고요.

미리 주문 했었던 누룽지 닭백숙이 나왔습니다. 보통 2-3인용 정도라고 하셔서 저희는 다섯 명이기 때문에 누룽지닭백숙 두 개를 주문했습니다. 여기에 감자전까지 주문했어요. 감자전도 되게 유명하더라구요 ㅎㅎ

누룽지 보이시나요? 누룽지가 넉넉하게 있어서 엄청 고소하고 국물도 시원했어요.

그리고 감자전! 감자전이 맛있다는 리뷰를 보고 주문 했던 건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ㅎㅎ 바삭하면서도 촉촉하고 이게 바로 겉바속촉! 이렇게 잘 구울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집에서 할 때는 쉽지 않던데 말이죠 ㅎㅎㅎ 굿!

양이 상당히 많았는데 저희는 싹싹 다 먹고 기분 좋게 식사를 마쳤어요 ㅎㅎ 그리고 직원분들이 다 친절하셔서 더 좋은 식사였습니다.

다음에는 남한산성 산책도 하고 등반을 좀 한 뒤에 맛있게 또 먹어야겠어요. 이번에는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백숙만 먹었어요 (아쉽) ㅎㅎ 다가오는 봄에 남한산성 나들이 가시는 분들께 초원의 집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