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희낙락 라이프입니다💜
오늘은 파주에 위치한 도토리 요리 전문점
삼학산 도토리국수 리뷰를 할 건데요
알고보니 웨이팅도 긴 찐 맛집이래요..
이렇게 인기 많은 집인지도 모르고 쫄래쫄래 따라다녀왔네요🤣
저희가 방문한 건 태풍이 온다며
비가 주륵주륵 내리던 평일 점심이었는데요.
아무래도 태풍이 온다고 해서 사람이 없었나봅니다.
웨이팅 없이 입장했고
지금 생각해보니 태풍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함 80% 차 있었거든요 ㄷㄷ
왜 생각하지 못 했나 싶네요 ㅎㅎ

메뉴는 아주 간단해요.
도토리 관련 요리 ㅎㅎㅎ
가장 유명한 건 도토리 쟁반국수인 것 같은데
저희는 이것저것 주문해봤어요.

도토리 쟁반국수 1
도토리전 1
도토리사골들깨수제비 2
이렇게 4명이서 4가지 주문했어요.
2명이서 온다면 들깨수제비 하나에
원하는 메뉴 하나 시키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양이 많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메뉴가 나왔는데
상이 가득가득 찼어요. ㅋㅋ
모주도 참 주문했어요.
엄청 달달하고 시원시원!!


도토리전은 바삭바삭하면서
안쪽은 촉촉해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오징어도 맛있고 ㅎㅎ
어떤 부분에는 청양고추가 있어서 살짝 매콤했어요.

도토리쟁반국수
도토리묵을 국수처럼 만든 거였어요.
새콤달콤해서 도토리전이랑도 잘 어울리고
들깨수제비랑도 아주 잘 어울리더라고요.
사실 전부 다 맛나서 뭘 골라야할지 모르겠네요🤣

들깨수제비는 고소하고 진해요.
수제비는 쫄깃쫄깃!
아무래도 제 원픽은 수제비네요 ㅎㅎㅎ
비도와서 그런지 더 술술 들어갔습니다.

기본 반찬은 아주 기본적으로!


너무 맛있어서 모주도 쭉쭉 들어가더라구요.
모주가 생각보다 알콜이 낮은 것 같아요.
원래 알쓰인데 이건 마셔도 그렇게 안 취해서 신기했어요.

소문난 맛집답게
빠르고 체계적으로 움직이던 직원분들 ㅎㅎ
파주에 갈 일은 많이 없지만
가게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파주 맛집이었어요.
파주에 들린다면 꼭 방문해서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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